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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2020 스타벅스 필리핀 다이어리 리뷰

세요~!!

바로 어제 2020년 스타벅스 럭키백에 실망한 1인입니다.
마음의 정화를 위해, 최근 필리핀에 다녀오며 사온

2020 필리핀 버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다이어리 종류는 총 4개였습니다.
하늘색, 진한 분홍색, 갈색, 회색색입니다.
하늘색과, 갈색은 가죽 커버 스트랩이 인상적이네요~ 가운데 고정 밴드가 있습니다.
진한 분홍색과 회색은 면으로 된 파우치가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저는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가는 순간 저 갈색 다이어리는 제꺼라고 생각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다이어리는 판매가 안되고, 스티커를 모아야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네?

한국에서도 프린퀀시 엄청 모아서 다이어리를 받았는데,,,(글로벌 스타벅스 호구라고 칭해주세요 ㅋㅋㅋㅋ)

제가 방문해서 스티커를 모은 매장은 보라카이점이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진짜 또 가고 싶어지네요~!!

왼쪽에 있는 크리스마스 스타일 쿠폰이 바로 스티커 쿠폰입니다.
영어로 적립에 대한 방법이 적혀있었는데, 기억나는 건 제조음료 기준으로 스티커를 준다였습니다.
음료 1잔당 스티커 1개씩 주는 데, 직원이 직접 붙여주는 시스템이라 개인 간 거래는 불가능했습니다.
(거래되었으면 한국인들과 교환을 하고싶,,,)

아무튼 저는 다행이 친구들 2명과 함께 여행을 갔어서, 한번 가면 3장씩 적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수코스가 스타벅스 매장이 되어버렸죠~!!ㅋㅋㅋㅋ

그렇게 힘들게 받은 필리핀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공개합니다.

다이어리 박스는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캐리어 안에 넣고 왔더니 박스가 조금 구겨져있네요 ㅠㅠ
그래도 안에 내용물만 괜찮다면 상관없겠죠~!

안에 내용물을 꺼내면 하얀 종이로 커버가 되어있습니다.
섬세하군요~!!ㅋㅋ

뒷면 모습입니다.

드디어 다이어리를 영접해봅니다.

스트랩을 풀때보면 굉장히 쨍쨍합니다.

안쪽에는 다시한번 얇은 종이로 보호하고 있네요~!! 섬세하다잉~!!

가죽 커버를 들면 안쪽에 또 파손방지가 되어있습니다.

안에 들어 있는 실제 다이어리는 굉장히 작았습니다.

다이어리 속지도 비닐로 포장이 또 되어있습니다.
지에 네요~!!


우선 가죽 케이스를 보면 바닥쪽에는 카드를 2개정도 수납하는 공간과 오른쪽에는 필기구 1개를 꽂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왼쪽 위쪽에도 카드 2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습니다.

그리고 현금이나 영수증 같은 것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굿굿~!

이제 속지입니다. 사이즈는 우리나라 2020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초록색 버전)과 비교했습니다.

두께도 굉장히 얇습니다.

 절반도 안되는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구점에서 파는 편지지 묶음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속지는 커버와 같은 갈색이었군요~!!ㅋㅋㅋ
이제 비닐을 뜯어봅시다.

다이어리 속지에는 3종류에 알 수 없는 구성으로? 들어있습니다.

이저는 그냥 텍 같은 거겠죠?? 아직도 정체를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이거는 나름 느낌있는 스티커들입니다.
그런데 스티커를 붙일 만한 곳이 없어서 패쑤~

다이어리 속지 표지입니다.
갈색에 코딩된 하드보드지 같은 보들꺼끌? 거리는 소재입니다.
직접 만져보면 코팅된 하드보드지 느낌을 알 수 있는데 글로는 표현이 어렵네요ㅋㅋㅋ

적사항을 작성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쓰고 분실하면 그대로 보이스 피씽 대상이 될 것 같네요!!

안쪽에는 2020년 달력과 2021년까지 있네요!!
2021년까지 있어서 다이어리를 계속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각 날짜별 기념일과 공휴일이 정리가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필리핀 기준이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겨야겠네요, 근데 2월 25일은 차이니즈 뉴 이얼?? 뭘까유 ㅋㅋㅋㅋ

안쪽에 메일 속지는 간단하게 되어있습니다. 무지로 된 페이지가 있고!!

바둑판식 도트 패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다이어리에는 3장씩 다이어리 쿠폰이 있는데, 여기도 있을까 싶어서 맨 뒷장을 보니!!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대충 6개 정도에 쿠폰이 있다는데, 자세한 해석은 여러분께 넘길께요 ㅋㅋㅋㅋ

다이어리 속지 뒷 커버를 가죽 케이스에 꽂으면 사용 준비 끝입니다.

그래도 연필도 같이 꽂아야 간지가 살죠~!!
집에 굴러다니는 애플펜슬을 꽂아봤는데, 사이즈가 완전 딱 맞습니다.
그런데 펜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 아니라서 불안하네요!!

애플펜슬이 딱 맞아서 그렇다면?
아이패드 미니5를 혹시나 싶어서 넣어봤는데, 보시다시피 저 정도 튀어나오네요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다이어리는 누가 봐도 다이어리인데, 저런 파우치 st 다이어리도 느낌이 있네요~!!

이렇게 또 글로벌 스타벅스 호x가 한발짝 더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그럼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