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꼭지 리뷰(대흥역 맛집)

세요~

오늘은 드디어 가본?! "도꼭지" 리뷰입니다!

점심시간에 늘 웨이팅이 기본 5팀은 되서,
오픈하고 한번도 못간 음식점이었어요ㅋㅋ

11시55분에 가보니 왠걸?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쇽 들어갔어요~
Lucky~!!*

4인테이블은 자리가 없어서 창가쪽에
앉았는데 여기도 느낌있는 자리네요ㅋㅋ

메뉴는 생선, 제육과 메인 같은 솥밥이!

전 삼치구이, 솥밥세트에 전복으로 업글!

원산지표시판에 틀린그림처럼 다른 나라들이
있었지만, 국내산이 믿음 직한 느낌이었어요!

여유로운 창가자리ㅋㅋㅋ

자리에 들어오기 전 세팅을 해주시는데,
깔끔한 세팅에 감동스~

이거는 미니 계란찜에 새우가!
은근 짬쪼름~ 해서 식전에 먹기 좋았어요!

두둥! 돌솥밥 도착!

뚜껑을 열어보니 전복 2마리와
건강해보이는 밥이 고슬고슬 있네요^^

밥과 전복을 빈그릇에 담아 버터와 간장소스로
비벼서 먹었는데, 담백~ 고소하고 맛있어요!

누룽지에는 직원분이 오셔서 뜨거운 물을
넣어서 누룽지탕이 될 예정입니다ㅋㅋ

밥을 먹다보니 정갈한 삼치구이 등장!
레몬과 와사비가 강하지않아서 맛있었어요!

삼치에는 큰 가시가 조금 있어서,
먹기가 편했습니다!

그리고 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조금 짬조름해서
밥과 같이 먹으면 간이 딱맞습니다!굿굿!

삼치도 솥밥도 다 먹으니 이젠,
누룽지탕을 먹어야겠죠!ㅋㅋ

맛은 구수한 누룽지였어요ㅋㅋㅋ

그리고 사진엔 잘 안나왔는데,
밑반찬이 갓김치랑 파김치랑 젓갈이 있었어요!

순한 느낌에 맑은 된장국도 인상깊었습니다!

저렇게 먹고
점심 밥값이 21,000원도 인상깊었어요ㅋㅋㅋ

먹고 나온 느낌은 기본에 충실하고, 정성이 있는 음식집이구나 싶었습니다!

집안 어른들 모시고 가거나, 소규모로 점심 미팅할때 좋은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