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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서울대입구역 훠궈 맛집(소백양 샤브샤브,무한리필)

세요~

요즘 마라에 매력에 푹빠져서,
마라상궈, 마라탕은 자주 먹었는데요.

처음으로 훠궈에 도전해봤습니다.

백탕 반 홍탕 반이 매럭적인 훠궈ㅋㅋㅋ

퇴근 후 친구들과 급 번개로 훠궈집을 가기로 했어요.
서울대입구역 근처 샤로수길이 생기면서 수많은 맛집과 마라요리집이 생겼는데요.

소백양 샤브샤브 전문점은 샤로수길에 있지않고,
서울대입구역 6번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퇴근했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직접 나오셔서 주차안내를 해주셨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건물 옆쪽에 주차타워 들어가는 입구에 주차하라고 하셨어요!

방문 전에 전화로 물어보시는걸 추천해요!

건물 2층에 올라오면. 입구가 딱 전문점스럽네요!

초원에서 풀을 먹고 자란 양들은 포샵이 아니겠죠?ㅋㅋ

매장 안은 넓은 느낌에 깔끔했습니다.
직원분들이 3명이 계셨는데, 다들 친절했어요!

남기면 10,000원을 내라는 경고와 함께 진열되어있는 술들이 쫙!~

저는 술고자라 패스ㅋㅋ

매장엔 셀프로 각종 메뉴가 있었어요!
종류가 너무 많아서, 먹고싶은 것만 골라 먹었어요!

두부랑 버섯종류가 맛이 있더라구요~
옥수수는 관상용~!!

제일 자주 들락거린 고기 코너입니다.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소, 돼지, 양, 각종 완자들이 있었어요!
저는 소랑 양고기에 올인!ㅋㅋ
차돌은 기름기가 많아질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고기로 배채웠다고 느낄만큼 많이 먹었는데, 눈치주지도 않아서 실컷먹었습니다ㅋㅋ

이래서 무한리필 매력에서 나올 수가 없어요.ㅜ

여긴 계란과 꽃빵이 있는데, 있었어요.ㅋㅋㅋ

아채코너인데 신선한 야채가 계속 채워져있어요.

사실 고기를 위주로 먹었는데, 씹는 식감이 없어서 야채를 넣어 먹게 되었어요!

청경채와 배추를 많이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여긴 소스코너인데, 소스가 이리 많을줄이야,

오롯이 개인취향과 감에 의해 선택을 해야하는데, 제 친구는 선택을 잘못해서 극악의 매운 소스가 탄생했었어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소스 레시피가 있는 안내문이 있으면 더 좋겠다 싶었어요!

저는 땅콩가루, 청량고추, 다진마늘이랑 땅콩소스같은걸 넣어서 먹었어요!

칠리소스도 만들었는데, 전반적으로 소스가 간이 강해서 칠리는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땅콩소스는 무난해서 먹기 좋았어요!^^

자리에  앉으면 인덕션에 반반냄비에 백탕, 홍탕을 담아줍니다! 바로 재료 투하!ㅋㅋ

탕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분명 반반을 시켰는데, 먹다보면 둘다 홍탕이 되는 기적을 보게 될께에요ㅋㅋㅋ

맛은 마라향이 진하게 나는 탕이었어요!

마라를 잘드시면 기본적인 기본마라맛인데,
잘 못드시면 적응이 필요한 맛이에요ㅋㅋ

특히 훠궈를 먹다보면 씹히는게 있는데, 잘못 씹으시면 마라맛이 한가득 입에서 화끈하게 다가옵니다!~ㅜㅜ 얼얼한것은 덤!ㅋㅋ

주린배를 책임져준 양과 소고기!!

저렇게 한 6번은 가져다 먹은 것 같아요^^

저녁시간대 가격이라 인당15,000원에 무한리필을 이용했습니다!

저녁에 얼큰하고 배가 고프시면 훠궈 무한리필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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