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포터블 SSD T5 1테라 리뷰(빅스마일데이 득템)

세요~!!

5월달에 진행한 빅스마일데이(지마켓,지구,옥션)를 통해 구입한
삼성 포터블 SSD T5를 언박싱과 리뷰하려고 합니다.

저는 외장하드와 개인 NAS를 구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클라우드나 웹하드와 같은 것은 무료 제공하는 용량만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리뷰하고자 하는 컨텐츠에 영상, 사진에 대한 용량이 높아질 수록
외장하드나 웹하드를 찾아보게되었습니다.

무작정 구입한 것 이 아니라 여러 조언들과 검색을 바탕으로 조사를 해봤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용도에 맞는 것을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정한 우선순위는 1순위 속도, 2순위 가격, 3순위 as여부 였습니다.

웹하드로 갈지, 외장하드로 갈지, 개인용 nas로 갈지 엄청 고민을 했는데,
웹하드와 nas에 경우 업다운속도가 느리다는 크나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물리적인 방법으로 속도를 빠르게 하는 방법이 있지만, 추가 요금이 생기고 비쌌습니다.)

때문에 그냥 외장하드를 구입하려고 정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외장하드는 hdd라서 속도와 내구성이 너무 취약했습니다.
많이 as와 복구가 안되는 외장하드가 책상서랍에 여러개가 있다죠....

그래서 속도가 빠르고 휴대성과 as가 안정적인 걸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ssd 외장하드가 답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1테라 용량 기준으로 wd, sandisk, samsung가 가장 대표적으로 유명했습니다.

가격은 삼성이 20만원대, wd와 sandisk는 15만원대였습니다.
그런데 빅스마일데이때 제조사 중복 쿠폰과 빅스마일데이 쿠폰을 적용하니
13만원대까지 1테라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 나왔습니다.(3제조사 모두)

그렇다면, as에 더 안정적인 삼성으로 바로 택했죠~!!
(이때 산게 엄청 싼거라는걸 알았다면 한개 더 구입하지 못한게 후회되네요, 지금은 다시 20만원대입니다.;;)

1테라 T5 박스와 추가비용을 내고 구입한 파우치입니다.

삼성 ssd는 기본 파일형식이 exfat이 되어있어서
맥과 윈도우 사용시 굉장히 편한 사용성을 제공해줍니다.

혹시 사용하시는 외장하드가 있는데, 맥용 윈도우용 따로 사용하고 계시다면
파일형식(포멧을 하면서 exfat로 선택)을 변경하시면 모두 호환이 됩니다.

영어도 이것저것 씌여있는데,
눈여겨볼 점은 usb 3.1 Gen2(10Gbps) 입니다.

초당 전송 속도가 540MB 라는 것은 1기가 용량 영상을 2초도 안되서 이동이 된다는 소리입니다.;; ㄷㄷ

봉인 스티커가 있지만,
저는 바닥쪽 스티커를 뜯어서 개봉을 해봅니다 . ㅋㅋㅋㅋ

본체를 꺼내고, 투명한 뚜껑을 벗겨내면, 제품이 나옵니다.

오~ 생각보다 엄청 작네요~!!

이 작은게 정가가 20여만원이라고??;;
늘상 제품을 구입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가격에 비해 크기가 작으면 왠지모르게 섭섭하네요 ㅋㅋㅋㅋ

색상은 4가지가 있었습니다. (블랙, 빨강, 파랑, 금)
디자인도 딱 이쁘고, 너무 가볍고, 작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담긴 고급스러움이 있다고 넘겨봅니다.

포터는 C타입 구멍이 1개 딱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용량과 제품 시리얼이 나와있습니다.

본체를 빼면 안쪽에는 설명서와 케이블이 숨어있습니다.

오~ 케이블이 2개가 들어있습니다.
USB-C, C to C 케이블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가운데 스트랩과 케이블 자체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함께 구입한 파우치에 함께 넣고 다니기엔 생각보다 길어서 두껍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파집에서 판매하는 15cm USB-C타입을 가지고 다닙니다.

함께 구입한 파우치입니다.
왼쪽은 T5가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홈이 파여있습니다.

정품은 정품케이스가 진리죠~!!ㅋㅋㅋ

T5를 파우치에 넣으면 딱 들어가는게 심리적으로 안정적이 됩니다.
옆쪽 망사부분에는 케이블과 젠더 같은 것을 수납해서 다닐 수 있습니다.

아이폰 se2와 사이즈 비교입니다.
진짜 작죠?? 그리고 너무 가볍습니다.
사실 생각보다 더 가벼워서 자칫 방심하면 박살날 것 같은 불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파우치의 수납공간도 생각보다 넓습니다.
아이폰은 안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 ㅋㅋㅋ

신용카드가 사람의 손 구조상 가장 잡기 좋은 사이즈로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삼성 T5는 카드 사이즈보다는 가로는 비슷하지만, 세로 크기가 작습니다.

두께는 아이폰 se2 보다는 조금 두꺼운 정도!!

아이패드 용량이 슬프게 64gb 이지만, 이젠 1테라 외장하드가 있어서 용량압박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저곳 분산해서 저장해둔 영상 및 사진들을 삼성 T5로 옮기면서 느낀거지만
hdd 외장하드는 이제 안쓸려구요... 속도감이 진짜 신세계입니다.

핸드폰과 맥북, 윈도우 모두 호환되면서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인 삼성 포터블 T5 입니다.

진짜 빅스마일데이에 운이 좋게도 원하는 타이밍에 저렴한 가격에 득템을 했는데,
지금도 1개 더 사고싶어서 계속 시세를 보고있답니다.

500기가는 너무 작은 용량같고...ㅠㅠ

구입하고 한달가량 아이패드와 T5를 들고 다니고 있는데,
예전에 무거운 외장하드 들고다니면서 어깨 아픈거 생각하면 지금은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

그리고 카메라나 핸드폰에 있는 영상도 처리속도가 빨라서 너무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빠른 작업 후 파일정리까지 하는데 오래걸리지 않아서 능률이 높아졌습니다.

다른 ssd 외장하드들도 물론 빠르고 좋겠지만, as를 생각한다면 삼성에 한표를 줄 것 같습니다.
wd, sandisk ssd 외장하드에 경우 데이터 손실이나 다른 문제점이 있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었으니
여러분들도 잘 검색해보시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세요~!!
(빅스마일데이 또 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