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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찾아가는 기사식당 1편(관악구/안가맛집)

세요!

맛집에 정보가 넘치는 요즘!
새로운 컨텐츠로 음식점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평소에 기사식당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지만,
막상 식당에 들어가기에는 용기가 필요한 곳!

제가 카더라로 들은 이야기론
기사님들이나 출장이 자주 있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제일 맛집을 많이 알고
미식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기사님들은 어떤 식사를 하실지 궁금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첫 기사식당은 관악구에 위치한
안가맛집 기사님식당입니다!

매장 앞에는 기사 식당답게 택시들이 줄줄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니 문화충격이 있었어요!
바로 합석 문화ㅋㅋㅋ
자리가 부족하면 마주보고 앉으라고 합니다.

저는 다행이 자리가 있어서 따로 앉았습니다.
제 뒤로 오신 기사님은 합석이 싫으셨는지,
그냥 나가시더라구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생선구이,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된장찌게
가격은 전체 7,000원입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반찬과 미역국은 주시고,
밥은 흰쌀밥이 돌솥밥으로 나옵니다.

바로 지어서 고소함과 뜨거움이 느껴집니다.

고슬고슬한 돌솥밥!
보통 돌솥밥을 먹을려면 비싼것같은데,
저렴하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함께 주시는 주선자!
숭늉을 만들어 먹으라고 주십니다.
무슨 육수같진 않고, 물인 것 같았어요!

빈 공기그릇에 밥을 긁어서 옮겨담았는데
한공기 가득이네요!

돌솥에는 물을 부어넣으면
알아서 보글보글 끓어오릅니다.

뜨거우니 꼭 옆으로 치워서 식사하세요!

요것은 오징어볶음입니다.
처음본 비주얼 느낌은 소세지볶음입니다.
맛도 음...비슷합니다.
그리고 오징어는 작게 썰어서 들어가 있어서
양이 적다고 느껴집니다!

제육볶음도 같이 주문을 했습니다.
엄~~청 맛있는건 아니지만!
 딱 알고 있는 제육볶음 맛입니다!
그나마 제육은 오징어보단 괜찮았어요!

따로 담겨있어서, 양이 적게 느껴지긴했지만
밥과 볶음, 숭늉까지 먹으니 배가 불렀습니다.

그리고 먹으면서 보니 기사님들은
생선구이나 제육볶음만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생선구이는 별로 안좋아했지만, 궁금은 하네요.

딱 먹고 나오니 배는 부른데,
약간 허한 느낌이었어요!

달달한 디저트가 땡기는ㅋㅋㅋ
그래도 8,9천원짜리 제육도시락들 보다는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주차도 가능하고, 테이블 합석도 가능한
기사식당이었습니다!
(맛평은? 왜 안하는거지?ㅋㅋㅋ)

아무튼 첫 기사식당 소개를 마치며,
댓글로 기사식당 제보해주시면
방문해볼께요^^

그럼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