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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포역 프릳츠 도화점 빵지순례 (FRITZ카페 가격정보)

세요~!!

마포역 인근 빵과 카페로 유명하다고해서
프릳츠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방문은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렸습니다.

간판부터 인스타 갬성이~!!ㅋㅋㅋ 프릳츠!!

영엉시간은 월~금 : 08:00 ~ 23:00 / 주말,공휴일 : 10:00 ~ 23:00
생각보다 일찍 오픈하고 늦게까지 하네요~!!

마치 기와집 분위기에 대문을 들어가면 마당이 나옵니다.
여름에는 더 느낌이 푸르릇해서 이쁠 것 같아요~!!

간판에는 빵이 나오는 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오전 09:30에 나오는 실장님 스페셜이 궁금하네요~!!

마당 안쪽에는 밖에서 앉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아직은 겨울이라 사람들이 없네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각종 커피종류와 굿즈가 전시되어있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적합한 세트종류도 판매를 합니다.
유명한 곳들은 대체적으로 본인 브랜드로 굿즈와 커피원두를 판매하나봐요~!!
사진에는 없었는데, 맨투맨 티셔츠도 팔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ㅋㅋㅋ

사람들이 너무 많은 시간대에 가서 최대한 빵만 찍을려다보니
구도가 좋지는 않지만, 정말 많은 빵들이 있었습니다.

매장이 빵을 고르고 주문까지 하기에는 조금 좁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한줄로 빵을 보면서 걸어가면 바로 커피를 주문하는 구조였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빵들에 모습과는 달리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처음에는 2~3개 먹을 생각이었지만, 가격을 보고 1개만 사먹었습니다.ㅠㅠㅠ

 실장님 스페셜이 이거였습니다.
다만 엘로우 피치라는 것에 그냥 보는 걸로 만족했습니다.
황도에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레몬혼당인데 딱 봐도 칼로리가 어마어마 할 것 같아요 ㅋㅋㅋ

카스타드 크림빵, 유자 앙금빵입니다.
확실히 배고픈 상태에서 봤으면 1개씩 다 골랐을 비주얼입니다.
다행이 초밥으로 배를 채운뒤 가서 절제할 수 있었습니다.

식빵과 크루아상!!

 빵오쇼콜라, 크루아상!! 반짝 거리는게 진짜 먹음직스럽습니다.
저는 초코초코한 걸 먹고 싶었는데, 그나마 빵오쇼콜라가 초코스러워서 골랐었습니다.

러버덕처럼 생긴 마들렌입니다. 너무 귀엽네요 ㅋㅋ

 아직 끝이 아닙니다. ㅠㅠ 빵 종류가 너무 많은데
사람이 많아서 한번 지나치면 다시 돌아가서 빵을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세지빵과 산딸기 크루아상, 오렌지 빵오쇼콜라 등등...
진짜 너무 많아서 몇 종류인지 세는 건 포기했습니다.

빵과 음료를 주문하고 매장안에 테이블 구경을 했습니다.
안쪽에는 생각보다 많은 좌석들이 있었고 2층도 좌석이 있었습니다.

 이미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이 테이블을 채운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브라운개열에 따뜻한 카페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음료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빵은 붕어빵을 싸듯이 종이 봉투에 빵을 1개씩 각각 포장해서 주십니다.
그래서 여러 빵을 사면 내 빵이 뭔지 헷갈린다는 단점이,,,,

물개인가요??ㅋㅋ 프릳츠 커피를 들고 나가면서 한컷!!
영어로는 FRITZ인데 한글표기도 독창적이네요~!!

 커피값도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입입니다.
매장 내에서 먹는다면 저렴한 편인데, 테이크아웃이면 조금은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가끔 컵에 비해 적은 커피가 들어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도 한모금 마시고 준 것과 같은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닐라라떼였는데, 시럽양이 적어서 개인적으로 마시던
다른 카페들에 바닐라라뗴보다는 단맛이 약하다고 느꼈습니다.

한번 가본 것으로 만족하고,
제가 사는 곳에 장블랑제리라는 넘사벽 빵집이 있어서
빵도 장블랑에서 먹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카페 분위기와 독창적인 컨셉과 커피맛이 차별적인 곳이었습니다.
원샷커피와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저야 자극적이고 달고 찐한걸 좋아하는 취향이라서요~!!ㅋㅋㅋ

가끔 가는 이런 이쁜 카페는 무료한 일상에
작은 휴식을 주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