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파스타 이화여대점(혼밥도 괜찮아!!)

세요~

최근에 파스타가 떙겼지만 실패해서 버거킹을 갔었지만,

이번에는 파스타를 먹는데 성공했습니다.

2019/07/10 - [먹고] - 버거킹과 함께 벌크업(더블비프 디아블로박스)

버거킹과 함께 벌크업(더블비프 디아블로박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이름없는 파스타 이화여대점이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어느 식당에서 바늘을 굽는 냄새를 맡아서,

그 뒤로는 계속 오일 파스타가 당겼는데,

우연히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알리오올리오 세트(어? 사탕을 두고왔다...)

알리오 올리오 세트 8,900원

 

이날 비가 와서 가는 길이 험난했지만, 

매장 간판을 찾는 순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간판이 잘 안보이긴 합니다.)

힘들게 비 사이를 뚫고 방문한 매장은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이유는 매장이 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매장이 작았어요...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으려고 했는데, 선 주문을 하라고 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무인 주문기) 형식이었는데,

허허허;; 주문기 위치는 매장 들어가자마자 왼쪽 구석에 있는데,

덩치가 있는 남자가 딱 서있으면 꽉 차는 공간이었습니다.

 

면과 소스를 추가 비용 1,500원

 

올리브와 마늘 조합이 너무나 당겨서 망설임 없이 주문한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면과 소스를 추가했지만, 벌크업 중인 저에게는 부족했습니다.;;(오롯이 제 기준)

마늘과 기름은 진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생각한 오일 파스타의 맛!!

 

세트 시 구성품인 샐러드인데, 고소하고 짭짤하니 맛있었습니다.

드레싱이 굿굿굿!!

 

마늘바게트가 생각나는 갈릭버터 크로와상!!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맛있다!! 였는데,

오일 파스타보다는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에 더 어울릴 것 같았어요~!!

 

상콤함이 매력적인 숙주 피클!!

아삭아삭하면서 새콤해서 먹다 보니, 몇 젓가락에 금세 바닥이 보였습니다.

 

스테이키 로제 파스타

스테이키 로제 파스타 10,900원

 

로제 파스타에 스테이크가 풍덩 들어있는 파스타입니다.

로제 소스를 정말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간을 쎼게 먹어서

소스 맛이 조금 연하다고 느꼈지만, 전반적으로는 맛이 있었습니다. 굿굿!!

 

테이블이 마주 보고 먹는 세팅이 아닌, 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혼밥 하기에는 눈치 볼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파워 당당!!

장소가 협소했지만, 나름 주문 후 요리가 빠르게 완성이 되어서

급한 점심시간이나 혼밥 먹기에는 좋은 곳 같습니다!!

종종 이대역에 밥을 먹으러 오는데, 참 맛집이 많은 동네 같습니다.^^

 

 

그럼 세요~!!

공감 버튼도 한번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