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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시청역 전통 찻집 리뷰

세요!

요즘 비가 와서 굉장히 습해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것 같네요.ㅜㅜ

이럴 때는 에어컨 빵빵한 카페에서
시원한 차를 마시는게 최고인데,

우연히 시청에서 방문한 찻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장 대표메뉴인 십전대보탕!

위치는 시청역 4번출구쪽에서 나오시면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 빌딩  지하1층!

지하에 내려가시면 한약방에서 나던
그런 약 달이는 향이 훅 납니다!

매장에서 마실 수도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매장에는 생각보다 평일점심이지만,
사람이 꽉차있습니다!

분위기는 예전 다방 느낌입니다!
단체손님이 은근 많았는데, 나갈때는 우루르
나가서 빈자리가 생기는 순간 매장 사진을
찍었습니다.

매장은 2군데 있는데,  다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여러 벽면에는 메뉴판과 차들의 효능이
적혀있습니다!
차 한가지에 너무 효능이 많아서 놀랬네요ㅋㅋ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차를 주십니다.
둥글레차같은 맛인데,
사장님께 여쭤본다는걸 까먹었네요ㅋㅋ

주문하고 곧바로 차가 나왔는데,
왠 국그릇에 나와서 놀랬습니다.
(영화 겟아웃이 생각나는 세팅~!!)

제가 주문한 것은 십전대보탕이었습니다.
효능 중에 피로회복이 있어서 냉큼 선택했어요.

맛은 한약과 싱거운 수정과 사이였어요.
한약을 너무 싫어해서, 거부감이 있었지만
먹다보니 적응이 되었습니다.

차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은행과 견과류를
주십니다.

어릴 때 항상 어머니가 은행은 3알씩
구워서 주셨는데, 추억이 되살아나네요!

3알이상 먹으면 죽는다고 하셨었는데,
진실인가요?ㅋㅋㅋ

같이 곁들이는 걸로 이쁘게 까져있는
생밤을 주십니다!

제사 때도 잘 안먹지만, 싱싱한 생밤은
고소하고 단맛이 강하답니다!

차를 다 마셔갈 때 쯤 보라색 차를 주시는데,
정체는 복분자차입니다!

시원하고 엄청 강하진않아서 딱 마무리로
좋은 복분자차였습니다.

차 종류 외 죽도 판매를 했는데,
대부분 음료와 죽 가격은 5,000원으로
형성? 되어 있습니다.

카페보다 시원하진 않았지만,
5,000원으로 몸보신한 느낌이었습니다!

가끔은 커피보단 차도 매력적이네요!

갠적으로 자주는 투머치같네요~!!^^

그럼 습하고 더운 요즘
시원한 하루되세요~!!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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